7일 오후 1시21분께 충남 아산시 염치읍 백암리 현충사 담 옆 청소도구 보관창고에서 불이 나 내부 39㎡와 집기류를 태우고 200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25분만에 진화됐다.
충남 아산시 현충사 경내에 있는 이순신 장군의 복원된 고택 모습.
현충사 제공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창고가 불길이 쉽게 샌드위치 패널로 돼 있어 자칫하면 현충사로 불이 번질 뻔한 아찔한 상황이 연출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담 주변에서 담배꽁초가 많이 발견된 점을 토대로 담뱃불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지난 1706년 처음 세워진 현충사에는 ‘이순신 난중일기 및 서간첩 임진장초’(李舜臣 亂中日記 및 書簡帖 壬辰狀草·국보 제76호)와 ‘이순신 유서’(李舜臣 諭書·보물 제1564-6호) 등 수많은 문화재가 보관돼 있다.
연합뉴스

현충사 제공

충남 아산시 현충사 경내에 있는 이순신 장군의 복원된 고택 모습.
현충사 제공
현충사 제공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창고가 불길이 쉽게 샌드위치 패널로 돼 있어 자칫하면 현충사로 불이 번질 뻔한 아찔한 상황이 연출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담 주변에서 담배꽁초가 많이 발견된 점을 토대로 담뱃불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지난 1706년 처음 세워진 현충사에는 ‘이순신 난중일기 및 서간첩 임진장초’(李舜臣 亂中日記 및 書簡帖 壬辰狀草·국보 제76호)와 ‘이순신 유서’(李舜臣 諭書·보물 제1564-6호) 등 수많은 문화재가 보관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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