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평양 문수지구에 새로 건설된 류경안과종합병원을 시찰했다고 노동신문이 18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이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11일 만이다. 김정은은 지난 5월 이 병원 건설장을 시찰하면서 노동당 창건기념일인 10월 10일까지 건설을 끝내라고 지시했었다. 이를 두고 핵실험과 미사일 도발로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을 높였던 김정은이 민생 챙기기를 통해 존재감 부각에 나섰다는 분석이 나온다. 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평양 문수지구에 새로 건설된 류경안과종합병원을 시찰했다고 노동신문이 18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이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11일 만이다. 김정은은 지난 5월 이 병원 건설장을 시찰하면서 노동당 창건기념일인 10월 10일까지 건설을 끝내라고 지시했었다. 이를 두고 핵실험과 미사일 도발로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을 높였던 김정은이 민생 챙기기를 통해 존재감 부각에 나섰다는 분석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