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나경원 캠프’ 의원 위로만찬

李대통령, ‘나경원 캠프’ 의원 위로만찬

입력 2011-10-29 00:00
수정 2011-10-29 13:3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李대통령 “한미FTA 여야 협상 공개적으로 해야”

이명박 대통령은 28일 저녁 삼청동 안가(안전가옥)에서 10ㆍ26 서울시장 보궐선거 한나라당 나경원 후보 캠프에 참여한 초선 의원 7명을 초청해 위로하는 만찬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나왔던 서울시장이 그만둔 것인데 다시 표를 달라는 것은 좀 그렇지 않느냐. 쉽지 않은 선거였다”고 말했다고 만찬에 참석한 의원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지금 중요한 것은 패배주의에서 벗어나 국민에게 진정성 있게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국민에게 노력해서 다가가야지 이기는 선거로만 생각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 대통령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과 관련해서는 “여야가 과거에 공개적으로 국회에서 했던 발언이나 논쟁 등이 국민에게 잘 알려지지 않고 있다”고 아쉬움을 피력했다고 한다.

그러면서 “여야가 비밀협상을 할 것이 아니라 공개적으로 논의하고 국민도 누가 어떤 말을 했는지 투명하게 알았으면 좋겠다”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만찬에는 강승규 권택기 신지호 안형환 이두아 정옥임 진성호 의원이 참석했으며 청와대에서는 임태희 대통령실장과 김효재 정무수석이 배석했다.

연합뉴스

구미경 서울시의원 “시 교부금 2억원으로 조성된 왕십리 2동·중랑천 ‘5분 생활 정원’ 준공 축하”

서울시의회 구미경 의원(국민의힘, 성동 제2선거구)은 성동구 내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주민을 위한 녹지 쉼터로 재구성하는 ‘5분 생활권 정원 조성사업’으로 추진된 왕십리2동 마을정원과 중랑천 피크닉정원이 최근 완공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조성된 왕십리2동과 중랑천 일대 생활정원은 바쁜 일상에서도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여유와 휴식을 누릴 수 있도록 마련된 공간으로, 구 의원이 지난해 말 서울시 특별조정교부금 2억원을 확보하면서 조성될 수 있었다. 왕십리2동 마을정원(하왕십리동 946-65, 상왕십리역 4번 출구 인근)은 유동인구가 많은 자투리 공간(200㎡)을 활용해 다채로운 식재와 벽면 녹화로 꾸며진 도심형 녹지 쉼터로 조성됐으며, 서울시 예산 4800만원이 투입됐다. 중랑천 피크닉정원(행당동 81-1일대)은 약 1800㎡ 규모로, ‘일상 속 여행’을 테마로 한 조형물(포토존)과 다양한 초화류 식재가 어우러진 정원형 피크닉 공간으로 새롭게 만들어졌으며, 1억 5000만원의 서울시 예산이 투입됐다. 구 의원은 “이번 조성된 정원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일상 속 휴식과 여가를 즐기실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녹지 환
thumbnail - 구미경 서울시의원 “시 교부금 2억원으로 조성된 왕십리 2동·중랑천 ‘5분 생활 정원’ 준공 축하”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연예인들의 음주방송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최근 방송인 전현무 씨와 가수 보아 씨가 취중 상태에서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면서 논란이 됐습니다. 요즘 이렇게 유명인들이 SNS 등을 통한 음주방송이 하나의 트렌드가 되고 있는데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음주를 조장하는 등 여러모로 부적절하다.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대중에게 다가가는 방법 중 하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