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휴게소 판매 1위 ‘덕평 소고기국밥’…하루 1천그릇

전국휴게소 판매 1위 ‘덕평 소고기국밥’…하루 1천그릇

입력 2015-02-12 11:32
업데이트 2015-02-12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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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우동·호두과자 인기

덕평휴게소의 ‘덕평 소고기국밥’이 전국휴게소 판매 1위를 차지했다.
덕평휴게소의 ‘덕평 소고기국밥’이 전국휴게소 판매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전국 176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가장 많이 팔린 음식은 덕평휴게소의 ‘덕평 소고기국밥’으로 하루 1천그릇 넘는 판매량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덕평 소고기국밥(6천원)은 36만9천 그릇이 팔렸다. 하루 1천11 그릇꼴이다.

안성휴게소(부산방향)의 안성국밥(6천원)은 24만3천 그릇으로 2위에 올랐다.

덕평 소고기국밥과 안성국밥은 2012년 이후 3년 연속 판매량 1·2위를 각각 지켰다.

지난해 덕평 소고기국밥과 안성국밥의 판매량은 전년보다 각각 33%와 15% 증가했다.

3위는 9만2천 그릇이 팔린 횡성휴게소(서창방향)의 한우국밥(7천원)이다. 용인휴게소(강릉방향)의 소고기등심국밥과 안성휴게소(서울방향)의 안성맞춤한우국밥은 각각 8만8천 그릇과 8만4천 그릇이 팔려 4위와 5위에 올랐다.

전국 휴게소에서 식사류를 제외하고는 2013년과 같이 원두커피(2만3천잔), 우동(1만7천그릇), 호두과자(1만4천봉지) 순으로 많이 팔렸다.

한편 도로공사는 블로그(expressway.tistory.com)에서 ‘휴게소 대표음식 TOP 15’를 소개했다. 인삼랜드휴게소(하남방향)의 인삼왕갈비탕, 김천휴게소(부산방향)의 수제왕돈가스, 여산휴게소(논산방향)의 전주남부식콩나물국밥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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