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결승골 배달, PSG는 리그 23경기 무패행진

이강인 결승골 배달, PSG는 리그 23경기 무패행진

강국진 기자
강국진 기자
입력 2025-02-24 12:19
수정 2025-02-24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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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이 결승골을 배달한 파리 생제르맹(PSG)이 23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PSG는 24일(한국시간) 프랑스 리옹 그루파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2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올랭피크 리옹을 3-2로 제압했다. PSG는 최근 공식전 8연승을 포함해 정규리그 23경기 연속 무패(18승 5무, 승점 59)를 달렸다. 2위 마르세유(승점 46)와 승점 차이는 13점이나 된다.

이강인은 교체멤버로 경기를 시작했다. 2-0으로 앞선 후반 29분 브래들리 바르콜라 대신 그라운드를 밟았다. 이강인은 후반 38분 추격골을 허용하며 2-1로 쫓기던 후반 40분 아슈라프 하키미에게 패스를 이어줬고 하키미가 골로 연결시켰다. 이강인이 리그 5호 도움을 기록한 순간이었다.

PSG는 후반 8분 하키미의 선제골로 앞서갔고 6분 뒤 우스만 뎀벨레가 추가골을 넣었다. 이강인 도움을 받은 하키미가 재차 세번째 골까지 넣었다. PSG는 후반 추가시간 추격골을 다시 내줬지만 한 골 차이를 끝까지 지키며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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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PSG) 이강인(오른쪽)이 24일(한국시간) 프랑스 리옹 그루파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 리그1 23라운드 리옹과 경기 후반 40분 도움을 기록한 후 골을 넣은 아슈라프 하키미와 기뻐하고 있다. 후반 29분 교체 출전한 이강인은 리그 5호 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3-2 승리를 이끌었다. 리옹 AP 뉴시스
파리 생제르맹(PSG) 이강인(오른쪽)이 24일(한국시간) 프랑스 리옹 그루파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 리그1 23라운드 리옹과 경기 후반 40분 도움을 기록한 후 골을 넣은 아슈라프 하키미와 기뻐하고 있다. 후반 29분 교체 출전한 이강인은 리그 5호 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3-2 승리를 이끌었다. 리옹 AP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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