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이동국 이종성 논란 무슨 상황? “13살 후배에 하극상 당한 대박이 아빠“

이동국 이종성 논란 무슨 상황? “13살 후배에 하극상 당한 대박이 아빠“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16-09-19 13:53
업데이트 2016-09-19 17:05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이동국 이종성. 방송화면 캡처
이동국 이종성. 방송화면 캡처
이종성(수원)이 선배 이동국(전북)에게 비매너 행동을 해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18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K리그 클래식(1부 리그) 전북과 수원의 경기가 열렸다. 후반 26분, 전북이 0-1로 뒤진 상황. 전북은 극적인 문전 프리킥 찬스를 얻었다. 양 팀이 수비벽을 쌓는 과정에서 전북 김신욱과 수원 조나탄이 시비가 붙었고 두 사람을 말리기 위해 이동국이 다가갔다.

이때 수원 이종성이 이동국의 가슴팍을 강하게 밀쳤고 이동국은 바닥에 쓰러졌다. 이동국은 까마득한 후배의 행동에 황당함을 감추지 못하고 화가난 듯 한참동안 제자리에 앉아 있다 스스로 일어났다.

해당 장면은 중계 카메라에 의해 전파를 탔고 이종성의 과한 행동에 축구 팬들은 분노했다. 네티즌들은 “13살이나 많은 대선배 이동국에게 이유없이 거친 행동을 했다. 하극상이다. 대박이 아빠 보살”이라면서 이종성을 비난하고 있다.

이날 이종성은 후반 32분 파울로 경고를 받았고 경고 누적으로 퇴장 당했다. 수원과 전북은 이날 1-1 무승부를 기록했으며, 전북은 30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