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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 부상’ 손흥민 유로파리그 출전 불투명

‘발 부상’ 손흥민 유로파리그 출전 불투명

임병선 기자
입력 2015-09-30 23:02
업데이트 2015-10-01 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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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예선 쿠웨이트전 결장 우려도

‘손샤인’ 손흥민(23·토트넘)의 유로파 리그 출전이 불투명해졌다.

손흥민은 2일 오전 2시 2015~16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AS모나코와의 J조 2차전에 출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지난달 18일 카라바흐(우크라이나)와의 1차전에서 두 골을 몰아 넣은 상승세를 타 시즌 4호골을 정조준할 것으로 기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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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AFP 연합
손흥민
AFP 연합
그러나 토트넘 구단은 30일 공식 홈페이지와 트위터를 통해 “손흥민이 (지난 26일 정규리그 7라운드) 맨시티전 도중 경합하다 발 부위를 다쳤다”며 “의료진이 경과를 지켜보고 훈련 복귀 시점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단의 발표는 손흥민의 부상 결장이 모나코전을 뛰어넘을 수 있음을 시사한 것이라는 관측을 낳고 있다. 그렇게 된다면 오는 8일 쿠웨이트와의 2018년 러시아월드컵 2차 예선 4차전 원정에도 빠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한편 손흥민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사무국이 발표한 7라운드 선수 랭킹에서 110위를 기록해 6라운드 172위에서 62계단 뛰어올랐다.

기성용(26·스완지시티)은 지난주 283위에서 274위로 올라온 반면 이청용(27·크리스털 팰리스)은 20계단 떨어진 375위를 차지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2015-10-01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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