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철·박주호 결장…독일축구 마인츠, 무승부

구자철·박주호 결장…독일축구 마인츠, 무승부

입력 2015-02-04 07:35
수정 2015-02-04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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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프로축구 마인츠에서 활약하는 구자철(26)과 박주호(28)가 나란히 리그 경기에 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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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철 연합뉴스
구자철
연합뉴스
마인츠는 3일(현지시간) 독일 하노버에서 열린 2014-2015 독일프로축구 분데스리가 19라운드 하노버96과의 원정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지난달 호주에서 끝난 아시안컵 축구대회 경기 도중 오른쪽 팔꿈치 인대를 다쳐 대회 도중에 귀국한 구자철은 교체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그라운드에 나서지 않았다.

또 1월31일 호주와의 결승전에서 왼쪽 측면 공격수로 기용돼 화제를 모은 수비수 박주호는 출전 선수 명단에 빠졌다.

마인츠는 전반을 0-1로 뒤졌으나 후반 32분에 엘킨 소토의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고 승점 1점을 챙겼다.

한 달여간의 리그 휴식기를 마친 뒤 두 경기에서 1승1무를 기록한 마인츠는 분데스리가 18개 팀 가운데 10위(4승10무5패)를 달리고 있다.

리그 선두인 바이에른 뮌헨은 샬케04와 역시 1-1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리그 휴식기 이후 두 경기에서 1무1패로 주춤하고 있으나 14승4무1패로 여전히 2위에 승점 8을 앞서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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