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스피드스케이팅 동메달 김민석, 장하고 대견”

문 대통령 “스피드스케이팅 동메달 김민석, 장하고 대견”

이혜리 기자
입력 2018-02-14 18:22
수정 2018-02-14 18:2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문재인 대통령이 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500m에서 동메달을 따낸 김민석(19·성남시청) 선수에게 축하 인사를 건넸다.
이미지 확대
김민석이 13일 강원 강릉 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서 열린 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500m에서 동메달을 딴 뒤 시상식에서 한 손에 평창동계올림픽 마스코트 수호랑을 쥔 채 관중에게 감사의 인사를 하고 있다. 강릉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김민석이 13일 강원 강릉 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서 열린 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500m에서 동메달을 딴 뒤 시상식에서 한 손에 평창동계올림픽 마스코트 수호랑을 쥔 채 관중에게 감사의 인사를 하고 있다. 강릉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문 대통령은 14일 트위터를 통해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500m 종목에서 아시아 선수 최초로 동메달을 획득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설레고 긴장되는 첫 올림픽 무대에서 국민에게 큰 기쁨을 줘 정말 장하고 대견하다”며 “성적으로 보여주겠다는 자신감 넘치는 약속을 지켜줘서 고맙다”고 적었다.

이어 “어린 나이에도 꾸준히 노력하고 겸손한 선수로 기억되고 싶다는 다짐이 놀랍다”며 “남은 경기일정에도 최선을 다해 더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김민석은 전날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1,500m에서 1분44초93의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