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러설 곳 없는 한국 여자 핸드볼, 4일 덴마크와 최종전

물러설 곳 없는 한국 여자 핸드볼, 4일 덴마크와 최종전

강국진 기자
강국진 기자
입력 2024-08-02 09:01
수정 2024-08-02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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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는 한국 여자 핸드볼 대표팀이 2024 파리 올림픽 8강을 향한 마지막 도전을 이어간다.

헨리크 시그넬(스웨덴)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은 4일(한국시간) 오전 4시 프랑스 파리 사우스 파리 아레나에서 덴마크와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A조는 노르웨이, 스웨덴, 덴마크가 나란히 3승 1패가 8강 진출을 확정했다. 나머지 한 장을 놓고 현재 1승3패를 기록중인 한국, 독일, 슬로베니아가 경쟁하는 구도다.

조별리그 최종전은 슬로베니아-스웨덴, 독일-노르웨이, 한국-덴마크 경기로 상위 3개국과 하위권 3개국이 한 팀씩 맞대결한다. 한국 대표팀은 독일에 1점차 승리를 거둔 뒤 슬로베니아에 7점 차로 패했기 때문에 최종전에서는 독일, 슬로베니아보다 더 많은 승점을 따내야 8강에 오를 수 있다.

파리 올림픽에서 한국 선수단이 출전한 유일한 단체 구기 종목인 여자 핸드볼은 지난해 12월 세계선수권 6위에 오른 독일과 1차전에서 23-22로 기분 좋게 승리했지만 이후 슬로베니아, 노르웨이, 스웨덴에 차례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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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핸드볼 4차전 류은희
한국 여자 핸드볼 4차전 류은희 1일 오전(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아레나 파리 쉬드6에서 열린 2024파리올림픽 한국-일본 탁구 여자 단식 경기. 한국 류은희가 슛을 하고 있다. 2024.8.1 파리 박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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