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방송사 잇단 자막사고 ‘장규철 JPN, 대한일본, 박주호 HKG’?

<아시안게임> 방송사 잇단 자막사고 ‘장규철 JPN, 대한일본, 박주호 HKG’?

입력 2014-09-26 00:00
수정 2014-09-26 10:1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지난 24일 KBS 1TV는 남자 접영 100m 결승 중계에서 한국 대표팀의 장규철을 소개하면서 일장기와 일본의 영문 약자인 ‘JPN’을 자막으로 내보냈다.  사진출처=KBS 1TV 캡처
지난 24일 KBS 1TV는 남자 접영 100m 결승 중계에서 한국 대표팀의 장규철을 소개하면서 일장기와 일본의 영문 약자인 ‘JPN’을 자막으로 내보냈다.
사진출처=KBS 1TV 캡처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방송사들이 잇따라 자막 사고를 내 시청자들의 지적을 받았다.

지난 24일 KBS 1TV는 남자 접영 100m 결승 중계에서 한국 대표팀의 장규철을 소개하면서 일장기와 일본의 영문 약자인 ‘JPN’을 자막으로 내보냈다.

이어 25일에는 SBS TV가 여자 배구 한일전 하이라이트 방송에서 ‘대한민국’을 ‘대한일본’으로 잘못 표기했다. 해당 자막은 수분 지속되다 ‘대한민국’으로 수정됐다.

SBS TV는 또한 이날 남자 축구 16강전 한국과 홍콩의 경기를 중계하다 골을 넣은 한국 대표팀의 박주호를 소개하면서 홍콩 국기와 함께 홍콩의 영문 약자인 ‘HKG’를 자막으로 처리했다.

네티즌들은 해당 자막 사고 장면을 캡쳐해 인터넷에 올리면서 방송사의 부주의를 지적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