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지(21·하이트진로)가 2015시즌 첫 승을 일궈냈다. 전인지는 19일 경기 안산 대부도의 아일랜드 컨트리클럽(파72·6612야드)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던 삼천리 투게더 오픈 최종 3라운드가 많은 비로 취소되면서 2라운드 선두 자격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조직위는 이날 오전부터 많은 비가 내려 3라운드 경기를 시작조차 하지 못했고 오후 1시 10분 취소를 최종 결의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규정에 따라 2라운드(36홀) 이상 진행된 경우 대회가 성립되기 때문에 2라운드 선두를 달리던 전인지가 우승자로 결정됐다. 이번 대회 상금 랭킹 등도 공식 기록에 반영된다. 전인지는 2라운드까지 합계 5언더파 139타를 치며 단독 선두를 달렸다.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