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산 2승 크라운해태 강지은-4승 SK렌터카 임정숙 유니폼 바꿔입기
프로당구(PBA) 팀리그 출범 3시즌 만에 첫 맞트레이드가 성사됐다.
강지은(왼쪽)과 임정숙.
PBA 팀리그 규정에 따르면 선수를 맞바꾸는 트레이드는 시즌 전반기를 끝낸 뒤 후반기 시작 이전까지, 또 포스트시즌 종료 이후 차기 시즌 드래프트 이전까지의 기간 중에 구단 간 협의를 통해 이루어지도록 되어 있다. 2022~23시즌 PBA 팀리그는 지난 2일 3라운드를 마쳐 전반기를 끝냈고, 오는 11월 11일 후반기 첫 대회인 4라운드에 돌입한다.
임정숙
SK렌터카는 전반기 3개 라운드에서 7승14패, 33.333%의 승률에 그쳐 8개 팀 가운데 최하위로 밀려났다. 3라운드 5연패가 꼴찌 추락의 단초가 됐다. 11승10패의 준수한 성적을 거둬 3위에 이름을 올린 크라운해태는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후반기 순위를 더 끌어올려야 한다.
강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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