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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서머매치 개막 하루 전 전격 취소...코로나19 재확산 여파

KBL 서머매치 개막 하루 전 전격 취소...코로나19 재확산 여파

홍지민 기자
홍지민 기자
입력 2020-08-28 17:50
업데이트 2020-08-28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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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2020프로농구 서머매치가 개막 하루 전 전격 취소됐다.
지난 시즌 상위 4팀 감독들이 18일 서울 강남구 KBL센터에서 열린 ‘2020 현대모비스 서머 매치 미디어데이’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시즌 상위 4팀 감독들이 18일 서울 강남구 KBL센터에서 열린 ‘2020 현대모비스 서머 매치 미디어데이’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농구연맹(KBL)은 29일부터 이틀간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던 서머매치를 취소한다고 28일 발표했다. 서머매치는 코로나19 사태로 2019~20시즌이 조기 종료된 아쉬움을 달래고 2020~21시즌에 대한 팬과 미디어의 관심을 고조시키기 위해 마련된 이벤트다. 원주 DB, 서울 SK, 안양 KGC, 전주 KCC 등 지난 시즌 1~4위 팀들이 출전해 경기를 펼칠 예정이었다.

KBL은 “정부가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수도권 방역 조치를 강화함에 따라 실내 체육시설 사용이 어려운 점을 고려하고 국민 건강을 우선하는 정부의 방역 활동에 동참하는 취지에서 대회를 취소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2020~21시즌 프로농구는 10월 9일 개막한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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