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5일 만에 등판해 홈런 헌납 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의 미국프로야구 2017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방문경기 7회에 오승환(35·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투구하는 모습. 팀이 0-1로 끌려가던 7회말 무사 1루에서 등판한 오승환은 2사 3루에서 윌 마이어스에 2점짜리 홈런을 맞았다. 2017-09-08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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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5일 만에 등판해 홈런 헌납
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의 미국프로야구 2017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방문경기 7회에 오승환(35·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투구하는 모습. 팀이 0-1로 끌려가던 7회말 무사 1루에서 등판한 오승환은 2사 3루에서 윌 마이어스에 2점짜리 홈런을 맞았다. 2017-09-08 연합뉴스
오승환은 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2017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방문경기에서 팀이 0-1로 끌려가던 7회 말 무사 1루에서 나왔다.
오승환은 지난 3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1이닝 무실점) 이후 5일 만에 등판 기회를 잡았다.
오승환은 첫 타자 호세 피렐라를 3루수 희생번트, 4번 타자 얀헤르비스 솔라르테를 내야 땅볼로 처리했다.
하지만 오승환은 2사 3루에서 윌 마이어스에 2점짜리 홈런을 내줬다.
오승환은 볼카운트 2볼 1스트라이크에서 체인지업을 던졌다. 이 공이 스트라이크 존 높은 곳으로 밋밋하게 들어갔고, 마이어스는 이를 놓치지 않고 시즌 25호 홈런으로 연결했다.
지난해 79와 3분의 2이닝을 던져 홈런 5개를 맞았던 오승환은 이번 시즌 56과 3분의 1이닝 9피홈런으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오승환은 코리 스팬젠버그를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하고 이닝을 마쳤다.
1이닝 1피안타(1피홈런) 1실점을 기록한 오승환의 평균자책점은 3.74에서 3.83으로 올랐다.
세인트루이스는 11안타를 치고도 한 점도 올리지 못하고 샌디에이고에 0-3으로 져 최근 5연승을 중단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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