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넥센, 결국 오설리반 방출…이르면 이번 주 대체선수 영입

넥센, 결국 오설리반 방출…이르면 이번 주 대체선수 영입

입력 2017-05-03 14:44
업데이트 2017-05-03 15:59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션 오설리반
션 오설리반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가 3일 KBO에 외국인 투수 션 오설리반(30)의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다.

올해 넥센 유니폼을 입은 오설리반은 3경기에서 8이닝을 소화해 2패 평균자책점 15.75로 기대 이하의 성적을 거두고 1군에서 말소됐다.

오설리반은 넥센 구단 역대 외국인 선수 최고액(110만 달러)을 받을 만큼 기대를 모았지만, 한국야구에 적응하지 못하고 짐을 쌌다.

이로써 오설리반은 올해 KBO리그 2호 퇴출 외국인 선수로 남게 됐다. 앞서 롯데 자이언츠는 시즌 개막 직전 파커 마켈을 방출한 바 있다.

넥센은 현재 미국에서 단장을 비롯한 스카우트팀이 새 외국인 선수 영입 작업을 벌이고 있다.

넥센 구단 관계자는 “오설리반보다 대체선수가 팀에 보탬이 될 것이라는 판단에 교체를 결정했다. 이르면 금주 내 대체선수를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