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우 홈런, 화끈한 KIA 신고식…한화, 하주석 부상에 울상

최형우 홈런, 화끈한 KIA 신고식…한화, 하주석 부상에 울상

장은석 기자
입력 2017-03-15 09:39
수정 2017-03-15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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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우
최형우 최형우(KIA)가 한국프로야구선수협의회 ‘플레이어스 초이스 어워드’ 시상식에서 올해의 선수상을 받은 뒤 수상 소감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프로야구 몸값 100억원 시대를 연 최형우(34)가 새 팀 KIA 타이거즈 유니폼을 입고 나온 첫 타석에서 홈런을 때리며 화끈한 신고식을 했다.

지난 14일 한국프로야구 KBO리그의 시범경기가 시작됐다.

최형우는 이날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7 KBO 타이어뱅크 시범경기 개막전 두산 베어스와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해 솔로 홈런포를 쐈다.

KIA가 0-2로 끌려가던 2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최형우는 상대 에이스 더스틴 니퍼트의 초구를 받아쳐 우측 펜스를 넘겼다.

KIA 유니폼을 입고 처음 치른 공식경기의 첫 타석, 그것도 초구에 홈런을 터트렸다.

지난해 타격 3관왕에 오른 최형우는 삼성 라이온즈를 떠나 KIA와 4년 총액 100억원에 계약하며 사상 첫 FA(자유계약선수) 몸값 100억원을 돌파했다.

지난 겨울 최형우를 영입하고 왼손 에이스 양현종을 잔류시키는 등 전력 상승 요인이 많았던 KIA는 한국시리즈 2연패 팀 두산에 7-4로 역전승했다.

2회 최형우의 홈런 이후 두산 유격수 류지혁의 실책으로 기회를 잡은 KIA는 2루타 두 방 등 4안타를 몰아치며 넉 점을 보태 5-2로 전세를 뒤집었다.

6회에는 나지완과 김주형의 솔로 홈런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KIA의 새 외국인 투수 팻 딘은 선발 등판해 3이닝 동안 1안타와 사4구 둘을 내주고 2실점했다. 2회 최주환에게 선제 홈런을 맞은 게 옥에 티였지만 삼진을 4개나 빼앗는 등 KBO리그 첫 경기에서 승리투수가 됐다.

신임 사령탑 트레이 힐만 SK 와이번스 감독과 김진욱 kt wiz 감독도 웃었다.

부산 원정길에 오른 SK는 새 식구 스콧 다이아몬드의 호투와 박승욱의 결승타로 롯데 자이언츠를 3-2로 꺾었다.

다이아몬드는 4이닝 동안 61구를 던지면서 3피안타 2볼넷 2탈삼진 1실점(비자책)으로 마운드를 지켰다.

KBO리그 역대 두번째 외국인 사령탑인 힐만 감독은 산뜻하게 새 도전을 시작했다.

kt도 삼성 라이온즈와 원정경기에서 9-1로 완승하고 김진욱 감독에게 승리를 선사했다.

새로 합류한 외국인 투수 돈 로치가 선발 등판해 5이닝을 6피안타 1실점으로 막는 호투로 kt의 승리에 발판이 됐다.

장정석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긴 넥센 히어로즈는 마산구장 방문경기에서 NC 다이노스와 9회까지 2-2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LG 트윈스와 한화 트윈스도 치열한 접전을 펼치며 9-9로 비겼다.

한화가 7-9로 뒤진 9회말 2사 2, 3루에서 터진 신성현의 좌월 2타점 2루타로 극적인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한화는 이날 주전 유격수 하주석이 무릎에 공을 맞고 실려나갔다. 한화는 이용규, 정근우 등 주전 야수들의 부상으로 개막전 엔트리 구성에 어려움을 겪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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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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