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운 좋아… 2차전 타순 변화 고민”… “수비에서 승부 갈렸다”

[프로야구] “운 좋아… 2차전 타순 변화 고민”… “수비에서 승부 갈렸다”

입력 2016-10-10 22:48
수정 2016-10-11 00:4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승장 김기태 KIA 감독

우선 이겨서 기쁘다. 우리가 상대보다 힘이 좀 더 좋았던 것 아닌가, 1차전 승리는 운이 좋았다고 생각한다. 선발 헥터가 잘 던져줬다. 수비도 잘했다. 특히 김선빈이 결정적인 순간에 다이빙캐치로 병살을 시킨 것이 아주 좋았다. 상대가 장타력보다는 전체적으로 잘 치는 타자들이 많아 그쪽으로 준비를 했는데 잘된 것 같다. 2차전 선발은 양현종이다. 타순 변화는 고민을 해봐야 할 것 같다.

●패장 양상문 LG 감독

유강남이나 채은성이 좋은 타구를 쳤는데, 이 중 하나라도 빠졌으면 좋았을 것이다. 그러나 상대가 수비를 너무 잘해서 아쉬웠다. 결국 여기서 승부가 갈렸다고 생각한다. 임정우 등을 구원으로 내보내지 않은 것은 이기는 경기에 올려야 하기 때문이다. 빨리 투입할 수 없었고 대신 우규민을 올렸다. 2차전 선발은 류제국이다. 2차전에는 타순에 변화를 줄 것이다.

2016-10-11 2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관련기사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10월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할까요?
오는 10월 개천절(3일)과 추석(6일), 한글날(9일)이 있는 기간에 10일(금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시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까지는 이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다음 기사를 읽어보고 황금연휴에 대한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1.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한다.
2.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필요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