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28·볼티모어)가 9회초 대타로 나서 역전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김현수는 29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토론토와 원정 경기에서 1-2로 뒤진 9회초 대타로 타석에 들어섰다. 상대 투수는 토론토의 마무리 로베르토 오수나였다. 김현수는 1사 2루에서 오수나의 시속 154㎞ 직구를 받아쳐 우중간 담장을 갈랐다.
26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경기에서 결승 홈런을 친 김현수는 이날 홈런으로 2경기 연속 대포를 쐈다. 시즌 6호 홈런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지난 26일(한국시간) 애리조나전에서 힘차게 방망이를 휘두르고 있는 김현수.
2016.9.25. 사진=UPI 연합뉴스
2016.9.25. 사진=UPI 연합뉴스
26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경기에서 결승 홈런을 친 김현수는 이날 홈런으로 2경기 연속 대포를 쐈다. 시즌 6호 홈런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