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부 라이온스의 외야수 아키야마 쇼고(27)가 일본프로야구 한 시즌 최다안타 신기록 달성을 눈앞에 뒀다.
아키야마는 9월 30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 돔에서 열린 오릭스 버펄로스와 방문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출전, 5타수 5안타의 맹타를 휘두르고 4타점 5득점 2볼넷을 기록하며 세이부의 16-5 대승을 이끌었다.
아키야마가 한 경기에서 5안타를 때린 것은 2011년 프로 데뷔 이후 처음이다.
이날 활약으로 올 시즌 안타 수를 214개로 늘린 아키야마는 2010년 한신 타이거스 소속 맷 머튼이 세운 일본프로야구 역대 한 시즌 최다안타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일본인 선수와 왼손 타자만 놓고 보면 1994년 오릭스 유니폼을 입고 있던 스즈키 이치로(마이애미 말린스)의 210안타를 넘어선 신기록이나.
아키야마는 올해는 팀당 143경기를 치르지만 이치로의 210안타는 130경기를 뛸 때 작성된 기록임을 언급하면서 “기쁘지만 비교 대상이 되지 않는다”고 자세를 낮췄다.
’타격기계’ 이치로는 시애틀 소속이던 2004년 262안타를 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한 시즌 최다안타 기록도 새로 쓴 바 있다.
한국프로야구 KBO리그에서는 지난해 넥센 히어로즈 내야수 서건창이 처음으로 한 시즌 200안타(201안타) 고지를 밟았다.
아키야마는 1일 같은 장소에서 열릴 오릭스와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최다안타 신기록에 도전한다.
연합뉴스
아키야마는 9월 30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 돔에서 열린 오릭스 버펄로스와 방문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출전, 5타수 5안타의 맹타를 휘두르고 4타점 5득점 2볼넷을 기록하며 세이부의 16-5 대승을 이끌었다.
아키야마가 한 경기에서 5안타를 때린 것은 2011년 프로 데뷔 이후 처음이다.
이날 활약으로 올 시즌 안타 수를 214개로 늘린 아키야마는 2010년 한신 타이거스 소속 맷 머튼이 세운 일본프로야구 역대 한 시즌 최다안타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일본인 선수와 왼손 타자만 놓고 보면 1994년 오릭스 유니폼을 입고 있던 스즈키 이치로(마이애미 말린스)의 210안타를 넘어선 신기록이나.
아키야마는 올해는 팀당 143경기를 치르지만 이치로의 210안타는 130경기를 뛸 때 작성된 기록임을 언급하면서 “기쁘지만 비교 대상이 되지 않는다”고 자세를 낮췄다.
’타격기계’ 이치로는 시애틀 소속이던 2004년 262안타를 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한 시즌 최다안타 기록도 새로 쓴 바 있다.
한국프로야구 KBO리그에서는 지난해 넥센 히어로즈 내야수 서건창이 처음으로 한 시즌 200안타(201안타) 고지를 밟았다.
아키야마는 1일 같은 장소에서 열릴 오릭스와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최다안타 신기록에 도전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