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4경기 만에 안타

이대호, 4경기 만에 안타

입력 2014-04-23 00:00
수정 2014-04-23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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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이대호(32)가 네 경기 만에 침묵을 깼다.

이대호는 22일 일본 도쿄돔에서 벌어진 니혼햄 파이터스와의 방문경기에서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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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연합뉴스
이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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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0일 지바 롯데 자이언츠와의 3연전 내내 무안타에 그친 이대호는 이날로 안타 생산을 재개했다.

이대호는 2회 선두 타자로 나서 상대 선발 루이스 멘도사를 맞아 유격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

4회 2사 1루에서는 선 채로 삼진을 당했다.

하지만 이대호는 6회 무사 1루에서 멘도사의 초구를 때려 좌익수 앞에 떨어뜨리며 4경기 만에 안타를 만들었다.

후속 하세가와 유야의 2루수 땅볼 때 병살로 물러나며 더는 진루하지 못했다.

이대호는 8회 다시 선두 타자로 나서 3루수 땅볼로 물러나고는 9회말 수비 때 좌익수 기도코로 류마와 교체됐다.

오래간만에 안타를 친 이대호의 시즌 타율은 0.338에서 0.333까지 떨어졌다.

소프트뱅크는 2-1로 역전승했다.

한편, 한신 타이거스의 마무리 투수 오승환(32)은 이날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돔에서 벌어진 주니치 드래건스와의 방문경기에서 팀이 10-4로 이김에 따라 마운드에 오르지 않았다.

오승환은 20일 야쿠르트 스왈로스전까지 3경기 연속 세이브를 올리고 시즌 5세이브(1승)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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