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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여자탁구 단일팀, 일본에게 2-0으로 끌려가는 상황

남북여자탁구 단일팀, 일본에게 2-0으로 끌려가는 상황

입력 2018-05-04 20:17
업데이트 2018-05-0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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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탁구 남북 단일팀은 4일(이하 한국시간) 스웨덴 할름스타드에서 열린 ‘2018 탁구 단체 세계선수권대회’ 4강전에서 일본을 상대하고 있다. 남북 단일팀은 1~2경기에서 모두 패하면서 남은 3~5경기 모두 잡아야 역전승이 가능한 벼랑 끝 상황에 몰렸다.
2018 세계탁구선수권에 출전 중인 남북 단일팀 ‘코리아 연합’ 선수들이 4일 스웨덴 할름스타드 아레나에서 합동 훈련을 하다가 서로서로 탁구채를 바라보며 이야기하고 있다.  대한탁구협회 제공
2018 세계탁구선수권에 출전 중인 남북 단일팀 ‘코리아 연합’ 선수들이 4일 스웨덴 할름스타드 아레나에서 합동 훈련을 하다가 서로서로 탁구채를 바라보며 이야기하고 있다.
대한탁구협회 제공
이날 남북 단일팀은 ‘KOREA’라는 이름으로 남측 5명(전지희 양하은 서효원 유은총 김지호), 북측 4명(김송이 김남해 차효심 최현화)이 벤치에 앉았다. 규정에 따라 3명의 선수만 출장 가능했다.

경기에는 남측 전지희~북측 김송이~남층 양하은 순으로 출전했다. 1경기에서 전지희는 상대 이토미마에 0-3으로 패했고, 2경기에서는 김송이가 세계랭킹 3위 이시카와 카스미를 상대로 2-3 석패했다.

남북 단일팀은 한국의 양하은을 앞세워 반전의 발판 마련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남북 단일팀은 4강전을 하루 앞둔 지난 3일 극적으로 결성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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