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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계올림픽 92개국 2925명 .. 역대 최대 규모

평창동계올림픽 92개국 2925명 .. 역대 최대 규모

최병규 기자
입력 2018-01-29 10:27
업데이트 2018-01-29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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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선수단도 15개 전 종목 144명 등록 .. 북한은 5개 종목 22명
지난 2014년 2월 8일 러시아 소치에서 열린 제22회 동계올림픽 개회식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이 입장하고 있다. [서울신문DB]
지난 2014년 2월 8일 러시아 소치에서 열린 제22회 동계올림픽 개회식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이 입장하고 있다. [서울신문DB]
다음달 9일 강원 평창에서 개막하는 제23회 동계올림픽이 1924년 첫 대회 이후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2018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29일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참가를 위해 이날 오전 6시까지 신청을 마감한 결과 총 92개국 2925명의 선수가 등록돼, 참가 국가와 선수 규모에서 동계올림픽 역사상 가장 큰 규모로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는 88개국, 2858명이 참가했던 2014년 소치대회보다 4개국, 67명의 선수가 늘어난 것이다.

개최국인 대한민국 선수단은 15개 전 종목에 144명이 출전한다. 이 역시 지난 소치대회 6개 종목, 71명이 출전했던 것에 견주면 역대 최대 규모다.

한국 선수들의 수는 1차 목표인 130명을 넘겼지만, 최종 목표로 삼은 150명엔 못 미쳤다. 엔트리 마감 직전 대표 선발 과정에서 터진 잡음으로 출전 선수가 줄어든 스키 종목 때문이다

북한은 5개 종목 총 22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올림픽 사상 최초로 남북 단일팀을 구성한 여자 아이스하키팀은 우리 선수 23명과 북한 선수 12명을 합쳐 35명이 호흡을 맞춘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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