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와 4시간30분 지내는 비용은 13억3천만원”

“호날두와 4시간30분 지내는 비용은 13억3천만원”

입력 2017-05-12 15:44
수정 2017-05-12 15:4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92만 파운드(약 13억3천만원)를 내면 ‘꽃미남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와 4시간 30분 동안 함께 보낼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레알 마드리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AP=연합뉴스 자료사진]
레알 마드리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AP=연합뉴스 자료사진]
영국 일간지 미러는 12일(한국시간) 최근 독일에서 발간된 ‘풋볼 리크스-축구의 더러운 비즈니스’를 인용해 “92만 파운드를 내면 호날두와 4시간 30분 동안 함께 하면서 사인도 받고 사진도 찍을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 책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의 통신회사인 모빌리는 지난 2013년 호날두의 초상권을 가진 ‘멀티스포츠 & 이미지 매니지먼트’에 92만 파운드를 지불하고 4시간 30분 동안 호날두를 회사로 초청했다.

호날두는 모빌리를 방문해 직원들과 사진도 찍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두 개의 인터뷰도 올렸으며 5개의 셔츠에 사인을 해줬다.

더불어 모빌리는 하루 동안 호날두의 이미지를 지역 광고에 사용할 수 있는 권한도 얻었다.

미러는 “주급이 40만 파운드(약 5억8천만원)에 달하는 호날두는 이런 활동을 통해 엄청난 추가 수입을 올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