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여자 아이스하키팀 참가 승인…새달 6일 강릉서 남북대결 성사

北여자 아이스하키팀 참가 승인…새달 6일 강릉서 남북대결 성사

입력 2017-03-29 22:34
수정 2017-03-29 23:4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통일부는 29일 “2017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여자세계선수권대회 북한 참가에 대한 방남 신고를 어제 오후 늦게 승인했다”고 밝혔다. 북한은 다음달 1∼9일 일정으로 선수 20명, 코치 및 지원인력 10명의 방한을 신청했다. 북한 선수단이 소속된 디비전 2그룹 A경기는 다음달 2~8일 강원 강릉에서 열린다. 북한 선수단은 중국 베이징을 통해 입국할 것으로 알려졌다.

평창동계올림픽 테스트 이벤트로 열리는 대회엔 남북한, 네덜란드, 영국, 슬로베니아, 호주가 참가한다. 예정대로 경기가 진행되면 다음달 6일 오후 9시 남북 대결도 열린다.

한편 우리 여자 축구대표팀도 다음달 3∼11일 평양에서 열리는 2018 여자아시안컵 대회 예선전에 참가할 예정이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2017-03-30 2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