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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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는 1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 방문 경기에 5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강정호의 타율은 0.262(282타수 74안타)로 변동이 없었고, 이번 시즌 30번째 볼넷을 기록했다.
전날 더블헤더 2경기에서 9타수 무안타 1볼넷으로 침묵했던 강정호는 4번의 타석에서 두 차례 출루하면서 타격감을 회복했다.
2회초 첫 타석에서 볼넷을 골라낸 강정호는 프란시스코 세르벨리의 안타로 2루를 밟았고, 페드로 플로리먼의 3루타 때 득점을 올렸다.
강정호는 4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는 중견수 머리 위로 넘어가는 안타를 터트리고 2루에 안착했다.
이후 강정호는 두 번의 타석에서 안타를 추가하지 못했다.
6회초에는 선두타자로 나와 삼진으로 물러났고, 8회초는 1루수 땅볼로 아웃됐다.
피츠버그는 신시내티에 4-7로 패해 4연승을 마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