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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3경기 만에 무안타…타율 0.307

김현수, 3경기 만에 무안타…타율 0.307

입력 2016-09-19 07:10
업데이트 2016-09-19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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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AP 연합뉴스
김현수. AP 연합뉴스
김현수(28·볼티모어 오리올스)가 3경기 만에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다.

김현수는 19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와 홈경기에 2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김현수의 타율은 0.310에서 0.307로 소폭 하락했다.

이날 탬파베이는 오른손 투수 제이크 오도리지를 선발로 냈고, 이에 맞춰 벅 쇼월터 감독은 김현수에게 3경기 연속 선발 출전 기회를 줬다.

김현수는 1회말 무사 1루에서 맞은 첫 번째 타석에서 1루수 쪽 땅볼을 쳤고, 2루에서 선행 주자 애덤 존스가 아웃됐다.

1루를 밟은 김현수는 2사 후 나온 마크 트럼보의 내야 안타 때 2루까지 진루했지만, 크리스 데이비스가 외야 뜬공으로 물러나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3회말에도 무사 1루에서 타석에 들어간 김현수는 중견수 뜬공으로 아웃됐고, 5회말 세 번째 타석에서는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1-1로 맞선 7회말 2사 2, 3루에서 김현수의 타석이 돌아왔지만, 탬파베이가 왼손 투수 대나 이브랜드를 내자 볼티모어 벤치는 김현수를 빼고 오른손 타자 드루 스텁스를 대타로 냈다.

스텁스는 이브랜드의 공 6개를 그대로 지켜만 보다가 삼진으로 물러났다.

볼티모어는 8회말 트럼보가 시즌 43호 홈런을 터트리며 2-1로 앞서갔다.

9회초 등판한 볼티모어 마무리 잭 브리튼은 1이닝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를 지켜 45세이브째를 챙겼다.

2-1로 승리한 볼티모어는 82승 67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2위를 지켰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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