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추석씨름- 이주용, 여덟 번째 한라장사…현역 최다 17승

-추석씨름- 이주용, 여덟 번째 한라장사…현역 최다 17승

입력 2016-09-16 17:49
업데이트 2016-09-16 17:49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이주용(수원시청)이 2016 추석장사씨름대회에서 여덟 번째 한라장사 꽃가마를 타며 현역 선수 최다 우승 기록을 경신했다.

이주용은 16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한라급(110㎏ 이하) 결승전에서 이승욱(구미시청)을 3-1로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

올해 2월 설날대회, 6월 보은단오대회에서도 한라장사에 오른 이주용은 개인 통산 여덟 번째 한라장사 타이틀을 차지했다.

또한 금강장사 8회, 통합장사 1회를 포함, 통산 17차례 장사 자리에 올라 현역 선수 최다 우승 기록을 경신했다.

이주용은 2-1로 앞선 넷째 판에서 잡채기를 성공시켜 승패를 갈랐다.

지난 2월 설날장사대회 결승전에서도 이주용과 대결했던 이승욱은 또 이주용의 벽을 넘지 못했다.

이주용은 4강전에서 이중현(동작구청)에게 첫째 판을 내주는 등 패배 위기에 몰렸지만 연장전 끝에 승리, 결승까지 오르는 강인한 승부 근성을 보여줬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