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빛가람, 배우 김민수 욕설메시지 공개 “조선족 XX”

윤빛가람, 배우 김민수 욕설메시지 공개 “조선족 XX”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16-06-17 13:45
수정 2016-06-17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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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국가대표팀 윤빛가람이 7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 유럽원정 평가전을 마친 소감을 말하고 있다. 대표팀은 유럽 원정 2연전에서 1승1패를 기록했다.  연합뉴스
축구 국가대표팀 윤빛가람이 7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 유럽원정 평가전을 마친 소감을 말하고 있다. 대표팀은 유럽 원정 2연전에서 1승1패를 기록했다.
연합뉴스
축구선수 윤빛가람(26)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배우 김민수가 보낸 욕설 메시지를 공개해 논란이 되고 있다.

17일 윤빛가람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 글은 최근 ‘우리집 꿀단지’라는 드라마에 나온 연기자 김민수라는 사람의 글입니다. 여러분 어떻게 생각하시나요?”라는 글과 함께 배우 김민수와의 대화를 공개했다.

공개된 김민수의 메시지에는 조선족을 언급하는 인신공격성 욕설이 들어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욕설이 심하다”, “윤빛가람이 공개한 내용만으로는 상황 판단이 어렵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현재 배우 김민수의 인스타그램 계정은 비공개로 전환된 상태다. 김민수 측은 “현재 사실 여부를 확인 중이다”라는 입장을 전했다.

배우 김민수 욕설 논란
배우 김민수 욕설 논란
이후 윤빛가람은 해당 글을 삭제한 뒤 “어느 선수든 누구 하나 자기 팀, 자기 팬 욕하는데 기분 좋은 사람 없다”면서 “힘내서 경기 준비 잘 하도록 하겠습니다. 한국 중국 팬 여러분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한편 김민수는 MBC ‘압구정 백야’ 조나단 역을 통해 이름을 알렸다. 지난 4월 말까지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우리집 꿀단지’에 출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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