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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텍사스전 대타 출전해 안타…타율 0.320

이대호, 텍사스전 대타 출전해 안타…타율 0.320

입력 2016-03-19 09:48
업데이트 2016-03-19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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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34·시애틀 매리너스)가 쾌조의 타격감을 이어가며 빅리그 로스터 진입에 청신호를 켰다.

이대호는 1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의 피오리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 시범경기에 7회말 1사에서 대타로 등장해 중전 안타를 쳐냈다.

프랭클린 쿠티에레스의 타석 때 대타로 교체 출전한 이대호는 텍사스의 세 번째 우완 투수 페드로 파야노의 2구째 체인지업을 받아쳐 중견수 앞으로 빠지는 안타로 연결했다.

지난 16일 로스앤젤레스 에이절스전(3타수 2안타 1타점), 18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3타수 1안타)에 이어 3경기 연속 안타를 쳐낸 이대호는 시범경기 타율을 0.292에서 0.320(25타수 8안타)으로 끌어올렸다.

이대호의 동갑내기 친구 추신수는 이날 출전하지 않아 두 선수의 맞대결은 성사되지 않았다.

시애틀은 이날 경기에서 2회말 쿠티에레스의 솔로홈런, 3회말 넬슨 크루스의 솔로홈런에 힘입어 7-1로 승리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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