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속여제’ 이상화, 월드컵 랭킹 4위로 시즌 마감

‘빙속여제’ 이상화, 월드컵 랭킹 4위로 시즌 마감

입력 2016-03-13 10:30
수정 2016-03-13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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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속여제’ 이상화(스포츠토토)가 2015~201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여자 500m에서 세계랭킹 4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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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화
이상화
13일(한국시간) 네덜란드 헤이렌베인의 티알프 슈타디온에서 치러진 2015-2016 ISU 월드컵 파이널 여자 500m 결과 1, 2차 레이스에서 모두 은메달을 차지한 헤더 리처드슨(미국)이 랭킹 포인트 848점을 쌓아 세계랭킹 1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 여자 500m 1, 2차 레이스에서 모두 5위에 오른 장훙(중국)이 랭킹 포인트 842점으로 세계랭킹 2위를 차지한 가운데 1, 2차 레이스에서 모두 우승한 브리트니 보(미국·785점)가 3위로 시즌을 마쳤다.

부상 방지 차원에서 이번 월드컵 파이널에 출전하지 않은 이상화는 랭킹 포인트 680점으로 최종 4위로 이번 시즌을 끝냈다.

이상화는 지난달 러시아 콜롬나에서 열렸던 2016 종목별 스피드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500m에서 우승한 뒤 무릎 보호를 위해 ‘시즌 종료’를 선언했다.

이번 시즌 6차례 월드컵 시리즈에서 1~4차 대회까지 4개 대회에만 출전한 이상화는 4개의 금메달과 2개의 은메달을 목에 거는 뛰어난 성적을 바탕으로 세계랭킹 4위로 이번 시즌을 끝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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