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다저스 카즈미어 상대로 시범경기 첫 안타

추신수, 다저스 카즈미어 상대로 시범경기 첫 안타

입력 2016-03-05 10:17
수정 2016-03-05 10:1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추신수(34·텍사스 레인저스)가 시범경기 마수걸이 안타를 뽑아냈다.

추신수는 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의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메이저리그 홈 시범경기에 2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를 때려내고 6회초 대수비와 교체됐다.

지난 3일 처음 출전한 시범경기에서 2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던 추신수는 이로써 시범경기 타율 0.200(5타수 1안타)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1회말 무사 2루에서 다저스와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맺은 좌완 투수 스캇 카즈미어를 상대했다.

추신수는 카즈미어의 초구 스트라이크를 지켜본 뒤 2구째 약 147㎞짜리 투심 패스트볼을 밀어쳐 좌전 안타로 연결했다.

짧은 안타에다 무사였기 때문에 2루 주자 델리노 드실즈가 홈에 들어오지 않고 3루에서 멈추면서 타점으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추신수는 이후 두 타석에서는 범타로 물러났다. 3회말 좌익수 뜬공, 5회말 2루수 앞 땅볼로 안타를 추가하지 못했다.

5회까지 경기를 뛴 추신수는 6회초 라이언 코델과 교체됐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총 13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기로 하자 이를 둘러싸고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경기에 활기가 돌 것을 기대하는 의견이 있는 반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소비쿠폰 거부운동’을 주장하는 이미지가 확산되기도 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생각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