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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정효근 21득점’ 전자랜드, 인삼공사 꺾고 2연패 탈출

[프로농구] ‘정효근 21득점’ 전자랜드, 인삼공사 꺾고 2연패 탈출

심현희 기자
입력 2015-09-30 22:58
업데이트 2015-10-01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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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가 2연패의 부진을 딛고 세 경기 만에 승리를 거뒀다.

전자랜드는 30일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열린 2015~16시즌 프로농구 KGC인삼공사와의 홈경기에서 21득점 10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을 기록한 정효근의 활약에 힘입어 86-72로 승리, 시즌 5승째를 수확했다. 지난 28일 동부전에서 23분 51초 동안 6득점 5리바운드로 부진했던 스미스도 이날 15득점 9리바운드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전자랜드는 인삼공사를 상대로 홈경기 7연승을 이어 갔다.

1쿼터부터 전자랜드가 앞서 나갔다. 스미스는 경기 시작 후 자신의 프로농구연맹(KBL) 첫 번째 덩크슛을 성공시키는 등 3분 14초 동안 혼자 7점을 몰아넣으며 가벼운 몸놀림을 선보였다. 반면 인삼공사는 4분간 4득점에 그치며 부진한 출발을 했다. 2쿼터 초반 인삼공사가 반격에 나섰지만 정영삼과 정효근의 연이은 3점슛 성공으로 전자랜드는 점수를 한때 14점 차까지 벌렸다. 41-31, 10점 앞선 채 후반전을 시작한 전자랜드는 3쿼터에만 로드에게 9점을 내주며 또다시 추격을 허용하는 듯했지만 박성진, 김지완 등 가드진의 활약으로 리드를 지켰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2015-10-01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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