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소프트볼, 2020년 도쿄올림픽 종목 제안서 제출

야구·소프트볼, 2020년 도쿄올림픽 종목 제안서 제출

입력 2015-06-12 07:20
수정 2015-06-12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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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재진입을 노리는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이 2020 도쿄올림픽조직위원회에 공식 제안서를 제출했다고 11일 AP통신이 보도했다.

야구는 2008년 베이징올림픽을 끝으로 올림픽 종목에서 제외됐다.

한국은 베이징올림픽에서 9전 전승으로 금메달을 획득해 마지막 올림픽 챔피언으로 남아 있다.

일본은 야구가 ‘국기’로 불릴 만큼 인기가 높은데다 경기장 시설도 이미 갖춰져 도쿄올림픽에서 야구의 재진입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도쿄올림픽에는 야구와 더불어 가라테와 스쿼시 등이 올림픽 진입을 노리고 있다.

도쿄올림픽조직위는 오는 22일까지 1차 심사를 한다.

최종 종목 추가 여부는 내년 8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에서 결정된다.

IOC는 지난해 12월 발표한 ‘올림픽 어젠다 2020’을 통해 개최 도시가 추가 종목을 제안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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