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그랑프리] 로스베르크, 해밀턴 꺾고 스페인 대회 우승

[F1그랑프리] 로스베르크, 해밀턴 꺾고 스페인 대회 우승

입력 2015-05-11 11:05
수정 2015-05-11 11:0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독일의 니코 로스베르크(30·메르세데스)가 10일(현지시간) 스페인 카탈루냐에서 열린 올 시즌 다섯 번째 국제 자동차 경주대회 포뮬러원(F1) 바레인 그랑프리에서 우승한 후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AFPBBNews=News1
독일의 니코 로스베르크(30·메르세데스)가 10일(현지시간) 스페인 카탈루냐에서 열린 올 시즌 다섯 번째 국제 자동차 경주대회 포뮬러원(F1) 바레인 그랑프리에서 우승한 후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AFPBBNews=News1
독일의 니코 로스베르크(30·메르세데스)가 국제 자동차 경주대회 포뮬러원(F1) 바레인 그랑프리에서 우승했다.

로스베르크는 11일(한국시간) 스페인 카탈루냐에서 열린 올 시즌 다섯 번째 F1 대회에서 4.655㎞의 서킷 66바퀴(총길이 307.104㎞)를 1시간41분12초555에 달려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2위는 로스베르크의 팀 동료이자 올 시즌 5개 대회 중 3개에서 우승한 영국의 루이스 해밀턴이다. 해밀턴은 1시간41분30초106 만에 결승선에 들어왔다.

3위는 올 시즌 말레이시아 대회 우승자인 독일의 세바스찬 베텔(페라리·1시간41분57초897)이다.

유명 F1 드라이버인 케케 로스베르크의 아들이기도 한 니코는 “경기 내내 페이스 조절이 잘 됐다”며 “모나코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로스베르크는 25점, 해밀턴은 18점, 베텔은 15점을 획득했다. 올 시즌 총점에서는 해밀턴이 111점으로 1위를 달리고 있고 이어 로스베르크(91점), 베텔(80점)이 2, 3위를 기록 중이다.

다음 F1 대회는 오는 21∼24일 모나코에서 열린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