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나달, 바르셀로나오픈 3회전에서 탈락

[테니스] 나달, 바르셀로나오픈 3회전에서 탈락

입력 2015-04-24 10:19
업데이트 2018-06-11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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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엘 나달(4위·스페인)의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나달은 23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바르셀로나오픈(총상금 199만3천230 유로) 나흘째 단식 3회전에서 파비오 포그니니(30위·이탈리아)에게 0-2(4-6 6<6>-7)로 졌다.

지난해 프랑스오픈에서 우승한 나달은 이후 올해 2월 총상금 50만 달러 규모의 아르헨티나 오픈에서 한 차례 정상에 올랐을 뿐 좀처럼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다.

클레이코트에서 강한 그는 지난주 몬테카를로 롤렉스 마스터스 4강에서 노바크 조코비치(1위·세르비아)에게 졌고 이번 대회에서는 8강 진출에도 실패했다.

나달은 지난 2월 리우오픈 4강에서도 포그니니에게 1-2로 패한 바 있다.

바르셀로나오픈에서 8번이나 우승하며 강세를 보였지만 올해는 중도 탈락한 나달은 다음 달 개막하는 프랑스오픈 우승 전망도 밝지 않은 편이다.

이 대회 톱 시드를 받은 지난해 우승자 니시코리 게이(5위·일본)는 3회전에서 산티아고 히랄도(31위·콜롬비아)를 2-0(6-2 6-1)으로 완파하고 8강에 안착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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