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정, 17세 ‘연습벌레’ 세계선수권대회 종합우승, “6살 때 스케이트와 인연..”

최민정, 17세 ‘연습벌레’ 세계선수권대회 종합우승, “6살 때 스케이트와 인연..”

입력 2015-03-16 15:50
업데이트 2015-03-16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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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정,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 종합우승
최민정,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 종합우승


최민정, 17세다. 서현고를 다니는 학생이다. 한국 여자쇼트트랙 대표팀 막내 최민정은 16일(한국시간) 생애 처음 출전한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우승자 심석희(18, 세회여고)를 넘어섰다. 1년만에 여자 쇼트트랙 에이스로 등극한 것이다.

최민정은 6살 때 아버지가 보내 준 겨울방학 특강에서 스케이트와 처음 만났다. 심석희는 7세 때 스케이트를 처음 신었다. 최민정이 나이는 한 살 어려도 스케이팅 경력은 같은 셈이다. 최민정은 본격적으로 선수로 뛰기 위해 초등학교 3학년 때 서울 혜화초교에서 경기 성남시 분당초교로 전학까지 했다. 연습벌레라는 별칭을 가졌을 만큼 스케이트장에서 살다시피했다.



ⓒ AFPBBNews=News1/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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