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바르셀로나와 재계약…연봉킹 등극

메시, 바르셀로나와 재계약…연봉킹 등극

입력 2014-05-20 00:00
수정 2014-05-20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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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 연합뉴스
리오넬 메시
연합뉴스
리오넬 메시(27)가 세계에서 가장 몸값이 비싼 축구 스타가 됐다.

바르셀로나는 “메시와 수정된 계약서에 사인했다는 것을 밝히게 돼 기쁘다”고 20일(한국시간) 밝혔다.

애초 메시는 2017-2018시즌까지 바르셀로나에서 뛰기로 했다.

이번 계약은 기간은 수정하지 않고 연봉만 조정했다.

현지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메시는 이제 연봉 2천만 유로(약 280억원)를 받는다. 원 계약에서는 연봉이 1천300만 유로(약 182억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이번 계약으로 메시는 세계 최고 연봉을 받는 축구 선수가 됐다.

이전까지 최고 연봉자는 1천700만 유로(약 238억원)를 받는다고 알려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였다.

바르셀로나가 최근 부진에도 메시에게 최고 연봉을 제시한 것은 위기에 빠진 메시를 격려하고 다른 구단의 러브콜에서 메시를 지키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바르셀로나는 올 시즌 정규리그, 스페인 국왕컵(코파델레이),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등 하나도 정상에 오르지 못했다.

메시는 올 시즌 프리메라리가 31경기에 출전, 28골을 넣었다.

그러나 팀을 위기에서 구하지 못했다는 비판을 피하지 못했다.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 파리생제르맹(프랑스) 등과 같은 부자 구단 이적설도 끊이지 않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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