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아이스쇼에 로셰트·브라우닝 등 스타 출동

김연아 아이스쇼에 로셰트·브라우닝 등 스타 출동

입력 2013-05-09 00:00
수정 2013-05-09 13:3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피겨 여왕’ 김연아(23)의 여름 아이스쇼에 올해도 세계적으로 이름난 스타들이 총출동해 피겨의 매력을 선보인다.

김연아 연합뉴스
김연아
연합뉴스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는 6월 21∼23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특설 아이스링크에서 열리는 ‘삼성 갤럭시★스마트에어컨 올댓스케이트 2013’에 나설 출연진을 9일 공개했다.

이번 공연에는 세계선수권대회 4회 우승에 빛나는 캐나다 남자 피겨의 영웅 커트 브라우닝이 2년 만에 한국 팬과 재회한다.

김연아의 열성팬이기도 한 브라우닝은 2011년 아이스쇼에 참가한 뒤 열광적인 관객의 분위기에 “록스타가 된 기분”이라며 즐거워한 바 있다.

여러 차례 아이스쇼에 함께 한 조아니 로셰트(캐나다), 애슐리 와그너(미국), 스테판 랑비엘(스위스) 등 스타들도 다시 한국을 찾는다.

올해 세계선수권대회를 빛낸 별들도 대거 아이스쇼에 합류했다.

남자 싱글 동메달리스트 하비에르 페르난데스(스페인)가 국내 무대에서 처음으로 인사하고, 페어스케이팅의 우승자 타티아나 볼로소자-막심 트란코프(러시아)와 은메달리스트 알리오나 사브첸코-로빈 졸코비(독일) 등도 참가한다.

한국 피겨 선수 가운데서는 지난해 주니어 그랑프리 금메달리스트 김해진(과천중)과 남자 싱글 김진서(세종고)가 나선다.

보통 비시즌 동안 두 차례 아이스쇼로 팬들을 만나던 김연아는 올해에는 6월 한 차례의 아이스쇼만 치른 뒤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준비에 매진할 계획이다.

이번 아이스쇼 입장권은 15일 저녁 7시부터 인터파크 티켓(ticket.interpark.com, 1544-1555)을 통해 판매된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