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C축구- 유병수 선발 출전…알 힐랄 16강 진출

AFC축구- 유병수 선발 출전…알 힐랄 16강 진출

입력 2013-05-01 00:00
수정 2013-05-01 09:5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선발 유병수, 알 힐랄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16강행에 일조. (자료사진) 연합뉴스
선발 유병수, 알 힐랄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16강행에 일조. (자료사진)
연합뉴스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축구 알 힐랄에서 뛰는 유병수(25)가 팀의 2013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에 힘을 보탰다.

유병수는 지난달 30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알 라이안 스타디움에서 열린 알 라이안(카타르)과의 대회 조별리그 D조 6차전에서 선발 출전해 62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유병수는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지만 팀이 2-0으로 이기는 데 힘을 거들었다.

조별리그 6경기를 모두 치른 알 힐랄은 4승2패로 승점 12를 기록, 에스테그랄(이란·4승1무1패, 승점 13)에 이어 조 2위로 16강에 안착했다.

이날 대패만 면해도 16강에 오를 수 있었던 알 힐랄은 전반까지 침묵을 지켰지만 후반 33분 나와프 샤케르 알라비드의 선제골로 승기를 잡았다.

이어 유병수와 교체돼 투입된 공격수 사드 알하르티가 5분 후 승리에 쐐기를 박는 추가 골을 터뜨리며 승점 3을 땄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상대팀으로 맞선 알 라이안에서는 조용형(30)이 풀타임 활약했다.

그러나 이미 16강 탈락이 확정된 알 라이안은 마지막 경기에서도 패배를 곱씹으며 1승1무4패(승점 4)를 기록, D조 최하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