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펜싱- 한국, 남자 사브르 단체전 동메달

월드컵펜싱- 한국, 남자 사브르 단체전 동메달

입력 2013-02-18 00:00
수정 2013-02-18 09:2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 대표팀이 올해 처음 출전한 월드컵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구본길·김정환·오은석(이상 국민체육진흥공단) 등 5명으로 구성된 남자 대표팀은 18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파도바에서 막을 내린 월드컵 A급 펜싱대회 단체전 3-4위 결정전에서 독일을 45-40으로 꺾고 동메달을 땄다.

캐나다(45-33), 폴란드(45-28)를 차례로 물리친 사브르 대표팀은 준결승에서는 이탈리아에 44-45 1점차로 아쉽게 무릎을 꿇었다.

앞서 열린 개인전에서는 김정환이 6위, 구본길이 9위, 오은석이 26위를 기록하는 등 모두 메달권 밖에 머물렀다.

같은 날 독일 하이덴하임에서 열린 남자 에페 월드컵 A급 대회에서는 정진선(화성시청) 등 남자 에페 대표팀이 3-4위 결정전에서 중국에 23-33으로 져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에페 대표팀은 러시아(45-29)와 미국(45-37)을 연달아 꺾었으나 준결승에서 헝가리에 24-45로 덜미를 잡혔다.

에페 개인전에서도 정진선이 10위에 머무는 등 대표팀 모두 메달을 따지 못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