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외환 꺾고 5할 승률
삼성생명이 앰버 해리스의 18득점과 박태은의 15득점을 앞세워 5할 승률을 맞췄다.삼성생명은 31일 경기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KDB금융그룹 2012~13 여자프로농구 하나외환과의 원정 경기에서 63-59로 이기며 4강 준플레이오프 진출에 한 발짝 다가섰다. 14승14패로 공동 5위(KDB생명·하나외환)와의 승차를 4.5경기로 벌렸다. 경기 종료 7분26초 전 하나외환 김정은에게 2점슛을 내줘 48-49로 역전을 허용한 삼성생명은 곧바로 박태은의 3점슛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강동삼 기자 kangtong@seoul.co.kr
2013-02-01 29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