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프로야구 정규시즌 신인왕 서건창(23·넥센)이 내년 연봉 계약에서 대박을 터뜨렸다.
넥센은 서건창과 올 시즌 연봉 2천400만원에서 5천300만원(220.8%) 인상된 7천700만원에 내년 연봉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서건창은 구단을 통해 “만족스러운 연봉도 기분 좋지만 올해와 같이 내년에도 좋은 일만 가득하라는 의미로 ‘7’이 두 번 들어간 7천700만원으로 연봉을 책정했다는 구단의 배려에 감동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2년차 징크스가 내 얘기가 되지 않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면서 “내년 시즌에는 포스트 시즌 주전 2루수로 활약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2008년 LG에 입단했다가 지난해 방출된 서건창은 새 둥지 넥센에서 재기를 노렸다.
올해 넥센의 주전 2루수와 2번 타자를 꿰찬 그는 타율 0.266(433타수 115안타)에 타점 40개, 도루 39개를 수확하고 신인왕에 올랐다.
연합뉴스
서건창
연합뉴스
연합뉴스
서건창은 구단을 통해 “만족스러운 연봉도 기분 좋지만 올해와 같이 내년에도 좋은 일만 가득하라는 의미로 ‘7’이 두 번 들어간 7천700만원으로 연봉을 책정했다는 구단의 배려에 감동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2년차 징크스가 내 얘기가 되지 않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면서 “내년 시즌에는 포스트 시즌 주전 2루수로 활약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2008년 LG에 입단했다가 지난해 방출된 서건창은 새 둥지 넥센에서 재기를 노렸다.
올해 넥센의 주전 2루수와 2번 타자를 꿰찬 그는 타율 0.266(433타수 115안타)에 타점 40개, 도루 39개를 수확하고 신인왕에 올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