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농구(NBA)에서 클러치 슈터로 명성을 떨친 레지 밀러(47)가 명예의 전당에 가입할 기회를 얻었다.
네이스미스 농구 명예의 전당은 밀러를 포함해 올해 회원 후보인 선수와 지도자 12명의 명단을 25일 발표했다.
밀러는 2005년 은퇴할 때까지 NBA 인디애나 페이서스에서 18시즌을 뛰면서 5차례나 올스타로 선정됐다.
그는 경기 막판 결정적인 고비에 자주 3점포를 터뜨려 ‘밀러 타임’이라는 용어를 만들어내기도 했다.
밀러는 개인통산 3점슛 2천560개를 림에 꽂아 레이 앨런(2천676개·보스턴 셀틱스)에 이어 이 부문에서 역대 2위다.
통산 1천389경기에서 2만5천279점(경기 평균 18.2점)을 쌓아 인디애나 구단 출신중에서 최다득점 기록을 보유중이다.
명예의 전당 입회자는 오는 4월 2일 뉴올리언스에서 열리는 미국대학농구 남자 결승전에 앞서 발표된다.
선정위원 24명 가운데 18명 이상의 지지를 얻어야 명예의 전당에 가입할 수 있다.
연합뉴스
네이스미스 농구 명예의 전당은 밀러를 포함해 올해 회원 후보인 선수와 지도자 12명의 명단을 25일 발표했다.
밀러는 2005년 은퇴할 때까지 NBA 인디애나 페이서스에서 18시즌을 뛰면서 5차례나 올스타로 선정됐다.
그는 경기 막판 결정적인 고비에 자주 3점포를 터뜨려 ‘밀러 타임’이라는 용어를 만들어내기도 했다.
밀러는 개인통산 3점슛 2천560개를 림에 꽂아 레이 앨런(2천676개·보스턴 셀틱스)에 이어 이 부문에서 역대 2위다.
통산 1천389경기에서 2만5천279점(경기 평균 18.2점)을 쌓아 인디애나 구단 출신중에서 최다득점 기록을 보유중이다.
명예의 전당 입회자는 오는 4월 2일 뉴올리언스에서 열리는 미국대학농구 남자 결승전에 앞서 발표된다.
선정위원 24명 가운데 18명 이상의 지지를 얻어야 명예의 전당에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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