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위창수, 선두에 1타 뒤진 공동 3위

PGA- 위창수, 선두에 1타 뒤진 공동 3위

입력 2011-09-30 00:00
수정 2011-09-30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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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창수(39·테일러메이드)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가을 시리즈 첫 대회인 저스틴 팀버레이크 슈라이너스 아동병원 오픈(총상금 440만달러) 1라운드에서 공동 3위에 올랐다.

위창수는 29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서머린TPC(파71·7천223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버디 8개와 보기 1개를 묶어 7언더파 64타를 기록했다.

네이선 그린(호주)과 함께 공동 3위에 오른 위창수는 8언더파 63타로 공동 선두에 나선 조나탄 베가스(베네수엘라), 윌리엄 맥거트(미국)보다 1타를 더 쳤다.

10번 홀(파4)에서 출발한 위창수는 13번 홀(파5)에서 17번 홀(파3)까지 5개 홀 연속 버디를 잡으며 기세를 올렸다.

3번 홀(파4)에서 보기로 주춤한 위창수는 이후 버디 3개를 더 보태며 PGA 투어 진출 이후 첫 우승 가능성을 부풀렸다.

그러나 1타 차 공동 5위에 무려 11명이 몰려 있어 아직 상위권 판도를 점치기는 이르다.

나상욱(28·타이틀리스트)과 김비오(21·넥슨)는 나란히 4언더파 67타를 쳐 공동 28위로 첫날을 마쳤다.

◇PGA 투어 저스틴 팀버레이크 슈라이너스 아동병원 오픈 1라운드 주요 선수 순위

1.조나탄 베가스 -8(63)

윌리엄 맥거트

3.위창수 -7(64)

네이선 그린

28.나상욱 -4(67)

김비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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