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덜랜드 ‘맨유 수비수’ 오셰어·브라운 영입

선덜랜드 ‘맨유 수비수’ 오셰어·브라운 영입

입력 2011-07-08 00:00
수정 2011-07-08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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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서 박지성과 함께 뛰던 수비수 존 오셰어(30)와 웨스 브라운(31)이 선덜랜드행 계약서에 서명해 지동원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선더랜드는 7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맨유 출신의 오셰어와 브라운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정확한 이적료는 공개되지 않았다.

맨유의 수비수 출신으로 현재 선덜랜드의 지휘봉을 맡고 있는 스티브 브루스 감독은 “오셰어는 맨유에서 10년이 넘도록 시종일관 견실한 선수였다”면서 오셰어에 대한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함께 이적한 브라운에 대해서도 “우리 팀의 수비를 강하게 하고 우승을 향한 정신력을 다른 선수들에게 전해줄 것”이라며 “주변 선수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라며 치켜세웠다.

맨유에서 주전 자리를 놓고 경쟁해야 했던 오셰어와 브라운은 선덜랜드에서 더 많은 출장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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