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범, 맥주캔 던진 관중과 승강이

이종범, 맥주캔 던진 관중과 승강이

입력 2011-06-04 00:00
수정 2011-06-04 21:1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프로야구 최고참 선수인 KIA 이종범(41)이 경기 도중 맥주 캔을 던진 관중과 언쟁을 벌였다.

KIA와 SK의 경기가 벌어진 4일 인천 문학구장.

SK는 2-3으로 뒤진 9회말 공격에서 선두타자 박정권은 우측 펜스를 직접 맞히는 안타를 날렸다.

KIA 우익수 이종범는 펜스를 맞고 튀어나온 공을 잡아 2루로 던졌는데 이 순간 외야 관중석에서 맥주 캔이 날아들었다.

깜짝 놀란 이종범은 플레이가 끝난 뒤 캔을 던진 관중과 잠시 승강이를 벌였으나 심판들이 뛰어와 말리면서 이내 상황이 끝나고 경기가 재개됐다.

이날 올시즌 첫 홈런을 날리며 공격을 주도한 이종범은 경기 뒤 KIA 구단을 통해 “상황이 어찌됐건 프로답지 못한 행동을 해서 팬들에게 미안하게 생각한다”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