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유병수 득점포 가동

[프로축구] 유병수 득점포 가동

입력 2011-03-17 00:00
수정 2011-03-17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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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대전 꺾고 시즌 첫 승

지난해 리그 득점왕 유병수가 드디어 득점포를 가동했다.

인천은 16일 인천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러시앤캐시컵 2011’ 1라운드에서 김명운·유병수·카파제의 연속골로 대전에 3-0 완승을 거뒀다. 2011년 시즌 개막 후 첫 승.

K리그 두 경기에서 한 골도 뽑지 못했던 인천은 이날 시원한 골폭풍을 터뜨리며 분위기를 바꿨다.

울산은 김신욱의 두 골로 부산을 2-1로 꺾었다. 강원은 김영후의 2골 등을 묶어 광주에 5-0으로 이겼다. 두 팀 다 시즌 첫 승이다. 경남은 대구를 2-0으로 꺾고 시즌 3연승을 달렸다. 전남은 상주를 1-0으로, 포항은 성남을 2-0으로 물리쳤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2011-03-17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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