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펜싱- 한국 여자 플뢰레 2연패

-아시아펜싱- 한국 여자 플뢰레 2연패

입력 2010-07-11 00:00
수정 2010-07-11 17:0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한국 펜싱 여자 플뢰레 대표팀이 2010년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정상을 재확인했다.

 한국은 11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 플뢰레 단체전에서 한 수 아래의 일본을 45-18로 완파했다.

 한국은 이로써 작년 카타르 도하 아시아선수권에 이어 대회 2연패를 이뤘다.

 한국은 여자 플뢰레는 특히 오는 11월 중국 광저우 아시안게임의 전초전 형식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저력을 과시하며 금메달 전망을 밝혔다.

 준결승전에서 한국은 싱가포르를 45-21로 따돌렸고 결승 상대인 일본은 강력한 우승후보 중국을 27-26으로 힘겹게 이겼다.

 한국은 세계랭킹 2위 남현희(29.성남시청)과 4위 전희숙(26.서울시청),오하나(25.충북도청)를 단체전에 출격시켰다.

 세계적 선수인 대표팀의 ‘쌍두마차’ 남현희와 전희숙이 점수차를 벌리면서 초반부터 안정감 있게 경기를 끌어갔다.

 한국은 전희숙이 1라운드에서 일본의 에이스 이게하타 가나이를 4-2로 따돌렸고 남현희는 2라운드에서 요시자와 치에게 1점만 내주고 무려 6점을 찔러 10-3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한국은 3라운드에 오하나도 니시오카 시호를 상대로 2점을 내주고 5점을 따내 15-5로 달아나 한 차례씩 맞대결이 돌았을 때 일찌감치 승리를 굳혔다.

 한국은 전희숙과 남현희의 일방적 공세가 거칠어진 데다 오하나까지 힘을 내면서 나머지 두차례씩 맞대결이 돌았을 때 점수차를 무려 45-18로,27점까지 벌렸다.

김용일 서울시의원, 모래내시장 골목형상점가 상인회 설립총회 참석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서대문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은 지난 7일 열린 모래내시장 골목형상점가 상인회 설립총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는 2025년 서울시의 골목상권 구획화 및 육성 지원 사업 대상지로 지정되기 위한 첫걸음으로, 모래내 영세 상권을 정책 지원 대상으로 편입해 상권 활성화 및 경쟁력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인근 상인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개최됐다. 김 의원은 골목형상점가 지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관련 법규를 설명했다. 골목형상점가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2000㎡ 이내의 면적에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25개 이상(서대문구 조례 기준) 밀집한 구역이 지정 대상이다. 김 의원은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전통시장에 준하는 법적 지위를 획득하여 정부와 지자체의 다양한 정책에 참여가 가능하다”라며 “특히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지정 시 일 평균 매출액이 미가입 점포 대비 약 26% 증가하는 등 실질적인 매출 증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자신이 소속된 기획경제위원회 소관 부서인 서울시 민생노동국과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신용보증재단 서
thumbnail - 김용일 서울시의원, 모래내시장 골목형상점가 상인회 설립총회 참석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