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박근혜 전 대통령, 검찰 청사 도착…“국민 여러분께 송구”

[속보] 박근혜 전 대통령, 검찰 청사 도착…“국민 여러분께 송구”

장은석 기자
입력 2017-03-21 09:16
업데이트 2017-03-21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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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 자택서 나와…검찰 청사로 출발
박근혜 전 대통령 자택서 나와…검찰 청사로 출발 출처=YTN 화면 캡처
박근혜 전 대통령이 21일 오전 9시 24분 검찰에 출석했다.

박 전 대통령은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청사에 출두해 포토라인에 서서 “국민 여러분들께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성실하게 조사에 임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 16분 서울 삼성동 자택을 나와 검찰 청사로 출발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21일 오전 9시 16분 서울 삼성동 자택을 나와 검찰 청사로 출발했다.

박 전 대통령은 자택을 나서면서 특별한 메시지를 전하지 않았다.

검정색 옷에 올림머리를 하고 나온 박 전 대통령은 살짝 미소를 지으며 자택 앞에 대기했던 검정색 에쿠스 차량에 탑승했다.

삼성동 자택에서 검찰청사까지 거리는 5㎞가 조금 넘는다. 평소 차로 20분 안팎이 소요되지만, 경찰이 신호통제를 하면 10분 안팎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박 전 대통령은 검은색 에쿠스 승용차를 이용했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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